결국 98만5천원을 주고 맥미니를 구매했습니다.
상위 모델인 i5나 i7은 가격이 140만, 170만원으로 너무 비싸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 기본형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발열이 이슈인 모델이라 i5도 쓰로틀링 걸려서 제 성능이 안 나온다고 하니까 기본형과 성능은 크게 차이 안 말듯 합니다.
그리고 주 사용 목적이 인코딩이나 영상편집 등이 아니라 앱개발이기 때문에 빌드할때만 좀 느리지 않을까 해서.. ^^
며칠 전 중고로 구입한 맥미니 2012는 업그레이드를 해도 한계가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장만했습니다.
(2014년에 쓰다가 중고포 처분했던것과 동일한 모델을 다시 샀던건데... 조만간에 똘 팔아야겠네요. 맥미니 2012와는 인연이 여기까지인듯)
10년만에 다시 아이폰앱 개발에 도전을 하는건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맥미니 2020은 사실 2018년에 나온거에 SSD용량만2배로 늘린건데
CPU가 8세대 i3-8100B를 사용한거라 7세대 i5-7500과 성능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세컨컴으로 사용했던 CPU가 i5-7500이였는데 사용에 크게 불편함이 없었던거라서
큰 고민없이 결정하게 됐습니다. ^^
CPU: i3-8100B
RAM: 8GB DDR4
SDD: 256GB
USB-C to DisplayPort용 케이블로 모니터1 연결
HDMI 케이블로 모니터2 연결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데이터 백업 및 복원을 하니까 너무 편하게 설정이 되네요.
이런건 애플이 참 잘합니다. (물건 가격을 너무 비싸게 받아서 좋아하는 회사는 아니지만요.. 이런 기술이 가격에 다 포함된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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