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페이지에서 구입한게 오늘(2024.11.27) 도착!!
기존에 사용하던 m1 맥미니에서 타임머신으로 백업 후 m4 켜서 마이그레이션(복원)하니까 손댈것 거의 없이 깔끔하게 완료!
맥OS는 이런게 너무 마음에 든다.
먼저, 사양결정 내용을 잠깐 언급하면, 기본형 89만원짜리는 SSD가 256GB 라 너무 작았다.
m1 맥미니 기본형 쓰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라 고민할 필요도 없이 512GB 이상으로 선택했고, m4 pro도 잠깐 고민해봤는데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하는 내가 200만원을 쓴다는게 영~ 내키지 않았다.
기존 m1 기본형으로도 node.js 로 화상회의 백엔드 및 React.js 프론트엔드 개발이 가능했으므로 요즘 거의 95% 유튜브 + 라프텔만 보는 내겐 이 정도 사양도 차고 넘친다. 따라서 119만원짜리로 선택! (교육할인 받으면 104만원)
*** 게임을 즐기지 않게된 나에겐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ms office 류, node.js 개발, 유튜브만 잘 되면 된다. ;;
부족한 SSD는 외장 SSD 로 가성비 좋게 구성이 가능하므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외장메모리 2개(1TB + 512GB) 정도면 당분간은 큰 무리가 없을거 같았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은 윈도우 PC에서 쓰던걸 그대로 써도 되니까 최고의 가성비가 아닐까?
(USB-A 타입 2포트 공유기를 몇 년 전부터 쓰고 있다. 이번 맥미니가 A타입 포트가 없어서 처박아뒀던 젠더를 꺼냈다.)
<구입한 사양>
<배치>
기존에 사용하던 m1 맥미니는 전원버튼이 뒤에 있어서 그나마 누를수가 있었는데, 이번거는 전원버튼이 아래에 있으니 눞혀놓고는 쓸수가 없다. 보기엔 별로 안 좋지만 그냥 세워두고 그 위에 외장 SSD 를 특수 접착물체(?)로 붙여놨다. ㅡ.ㅡ; 알리에서 몇가지 받침대를 팔고 있던데 마음에 쏙드는건 없음.
잠자기를 하면 버튼누를 일이 없다는 많은 사람들의 말이 있는데 이 부분은 참 마음에 안 든다.
잠자기 눌러도 4w의 전력을 소모하는데 그들은 신경쓰이지 않는건가? 한 달이면 1천원이 그냥 나가는거다. 1년이면 1만 2천원, 10년이면 12만원, 50년이면 60만원, 짜장면이 60그릇쯤 된다. 공대 출신이라 그런가 쓸데없이 전기가 소모되는것에 약간 예민하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가기전에 현장에서 전기파트 일을 해서 더욱 그럴지도...
DP to usb-c 케이블을 이용해서 주모니터를 연결하고, HDMI 포트에 보조모니터를 연결했다. (이것도 전에 쓰던 m1과 동일한 구조)
간단하게 디스크 속도를 측정해봄. (Stress 5GB)
- 유튜브 보는데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m1도 잘 동작..
긱벤치 결과 (빨간색)
초록색 두번째의 m1 맥미니보다 거의 2배 빠르다. ^^
스펙 링크: https://www.apple.com/kr/mac-mini/specs/ (새모델 나오면 없어질테니 스샷 몇장 찍어서 남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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